촉촉한 봄비 덕에
벗꽃 떨어진 가지에
푸릇한 잎이 차오르는 것이 눈에 확연하네요~
오늘은 헤지스서류가방 염색 입니다~
투톤의 브라운 컬러 가방이
젊은 감각을 느끼게 하는
서류가방이네요.

모서리의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고
손상도 염려가 되는 상황이지요?

위아래의 모든 모서리가
다 이렇게 되었네요.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네요.

손잡이 쪽의 상태도
마찬가지..

여기저기 오염과
색상이 바래어서 느껴지는
고풍?스러움^^

투톤의 가죽은
클리닝을 하면서
기존의 염료를 다 닦아내 주어야 하지요.
그리고 말끔하게 손상부위 복원!!

파이핑 부분에 생겼던 손상도
말끔하게 복원해 주고요~
진한 그레이톤으로 염색^^

투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남푠님의 버리지 못하는 서류가방을
멋진색으로 바꾸어 주고 싶어서
갖고오신 사랑스런 아내분의 깜짝선물!

낡은 가방을 아끼는
남편님을 배려하는 고운 마음을 담아
멋진가방으로 돌려 보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