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
이제 이곳저곳에서 푸릇푸릇한 새싹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여러분도 낮에
봄 날씨 느끼시고 계신가요? 하늘 한번,
땅 한 번 볼 수 있는 여유로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게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소재가 믹스매치된 구찌 컴포트화를
원색으로 염색하는 작업을 가져왔습니다.
요새는 워낙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의
신발들이 시중에 있기 때문에 가죽신발
염색을 할 때는 항상 각 소재의 특징을
잘 파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가죽도 다 같은 소가죽이 아니고
브랜드마다 사용하는 재질과 가공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다뤄본 경험이 완성도에 도움이 되겠죠? :)
그럼 먼저 구찌 컴포트화 염색 전
상태부터 보시면서 들어보실까요?
변색, 탈색이 된 구찌의 컴포트화입니다.
스웨이드와 소가죽이 매치된 컴포트화 형태로
특히 스웨이드 부분에 심한 탈색이 생겨
같은 색으로의 염색을 의뢰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스웨이드 부분에 사용감이 많고
색빠짐도 많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죽구두 염색 과정은
클리닝 - 표면복원 - 염색 - 영양/코팅
순서로 진행을 하는데요. 이 신발의 경우,
소재가 두 개가 섞여있기 때문에 클리닝도
염색도 방식이 다르고 다양한 단계를 거칩니다.
먼저, 클리닝을 할 경우에는 소가죽부터
깨끗하게 작업한 후, 스웨이드 부분을
들어갑니다. 스웨이드 클리닝 시에는 겉면의
냅(=기모)을 살릴 수 있게 브러싱을 합니다.
표면의 거칠어진 가죽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하는 가죽케어를 해준 다음,
가죽구두 염색에 들어가게 됩니다.
염색의 경우에도, 소재가 다른 가죽으로
만들어졌다보니 사용되는 염료가 달라집니다.
그러다보면 같은 네이비 색상으로 염색을
해도 색상이나 느낌이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순서대로 소재별로 염색에
들어가면서 상태를 보고 균일한 색감이
나올 수 있게 반복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한번 어떤 식으로 가죽구두 염색
결과물이 나왔는지 보시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소가죽, 스웨이드 부분을 모두 원색으로
염색을 마친 구찌 컴포트화입니다.
기존의 사용감이 있고 전혀 다른 색상으로
보이던 스웨이드와 소가죽 부분이 완전히
한 색상으로 깔끔하게 색감이 나온 모습이죠?
옆에서 보아도 매끈하게 색감이 잘 나왔습니다.
스웨이드는 특수소재이다보니 스웨이드용
특수염료를 사용해야합니다. 침투식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웨이드부터 염색에
들어가서 염색, 브러싱, 건조를 반복하면서
균일하게 색감이 나오게 작업해드렸어요.
침투식 염색 방식이다보니 내피와의 경계선,
다른 소재와의 경계선 등을 유의하여 세밀하게
반복작업하여 완성도 있게 염색해드렸습니다.
스웨이드 염색을 마친 후에, 소가죽 부분을
수작업 염색을 하여 스웨이드와 색감을
맞춰줍니다. 서로 이염되지 않지만 색감은
동일하게 나오게 깔끔하게 염색을 진행한 뒤,
각 부분에 맞는 영양과 코팅을 주어 마무리
합니다. (스웨이드는 방수코팅)
구찌 컴포트화 염색 전/후
가죽구두 염색 옆모습 비교
앞코, 뒷굽 스웨이드 탈색과 변색이
깔끔하게 잡힌 모습
클로즈업으로 염색비교 마무리합니다.
그외에도 스니커즈 염색, 롱부츠 염색 등 각종 다양한
가죽신발 염색 과정 블로그에서 구경해보세요 :)
전국 택배 작업 가능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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