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시티의 투웨이백입니당!! 푸른 가을 하늘 같은 파란색의 가방인데요~

바닥 모서리면의 마모가
심상찮네요ㅜㅜ

앞면과 뒷면,
스크래치로 인한 상처가
아주 심하네요ㅜㅜ
염색이 벗겨진것은 물론
스크래치 상처가 파란 가방에 선명하네요..

사용자의 손이 많이 가는
입구와 지퍼 부분, 모서리 부분은
마모와 손상으로
원색이 다 사라져 버렸을 정도 입니다.

흐려진 색상까지
원래색으로 찾아서
선명한 블루로 복원하고 염색해 줍니당~

가죽과 가죽을 박아서 만드는 가방은 박은 부분과 가죽의 절단면을
보호해야 하기에 엣지라인을 코팅해 주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엣지코팅이 떨어져 나가면 가방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거든요.
그래서, 엣지코팅이 손상되면 바로 복원을 해 주어야
가방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당~

심지가 들어있는 가방의 엣지 라인을
가방 손상이 많이 되는 부분이지요~
요렇게 닳았을 때 방치하시면
내부의 심지가 가죽을 뚫고 튀어나와
회복이 어렵게 되지요ㅜㅜ

손상된 부분을 다 복원하고 염색하니
산뜻한 파란색의 가방이 돌아왔습니당~

전체적인 모습도 선명하고 깨끗해 졌습니당~

이렇게 새 것 처럼
다시 태어난 메트로시티 블루 투웨이백~

선물주신 분의 마음을 생각해
오래 간직하고 싶었던 마음이
지켜질 수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